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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신정훈 "尹정부, 초등학생·임산부 농산물 지원예산 전액삭감"

송고시간2022-09-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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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서 초등학생과 임산부에게 과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재부는 농식품부의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 예산 72억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예산 158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신 의원은 "영빈관 신축에는 수백억 원의 예산을 쏟아부으려 했던 윤석열 정부가 아이들과 임산부의 먹을거리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아무리 전 정부 사업을 지우고 싶어도 이는 건드리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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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엔 수백억 쏟으려 하면서…아이들·임산부 먹거리 건들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서 초등학생과 임산부에게 과일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재부는 농식품부의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 예산 72억원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예산 158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각 예산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나 기재부에서는 이를 모두 없앴다.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 국산 제철 과일 소비 확대 등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를 국정 과제로 선정해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의 사업 확대를 추진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경기도지사 시절 어린이집 국산 과일 공급 사업을 시행했고, 지난 대선 과정에서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공급사업 시행 역시 이 대표의 대선 공약이었다.

신 의원은 "영빈관 신축에는 수백억 원의 예산을 쏟아부으려 했던 윤석열 정부가 아이들과 임산부의 먹을거리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며 "아무리 전 정부 사업을 지우고 싶어도 이는 건드리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들이 폐지되면 농가에도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민 먹거리와 농어민 안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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