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푸틴 군 동원령에 "각측 대화로 정전 실현하길"
송고시간2022-09-21 16:55
외교 대변인 "中입장 일관·명확…건설적 역할 원해"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 동원령 발동과 관련해 "각측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정전을 실현하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대변인은 또 "최대한 빨리 각국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두루 배려하는 방안을 찾기를 호소하며, 국제사회가 이를 위한 조건과 공간을 조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 측은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국면의 완화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부분적 군 동원령을 전격 발표하고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jhcho@yna.co.kr
https://youtu.be/s5J26RVTx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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