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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 파키스탄 홍수 피해 지역 '깜짝 방문'

송고시간2022-09-2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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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파키스탄의 홍수 피해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고 PTV 등 파키스탄 매체와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라치와 다두가 속한 남부 신드주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심각한 홍수 피해 지역으로 꼽힌다.

국제구호위원회(IRC)는 "졸리는 최근 홍수로 타격을 입은 사람들을 살펴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파키스탄을 방문했다"며 앞으로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졸리의 방문을 통해 세계가 파키스탄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에 나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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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위원회 "졸리 방문으로 파키스탄에 더 관심 희망"

파키스탄 홍수 피해 현장을 찾은 앤젤리나 졸리(왼쪽).
파키스탄 홍수 피해 현장을 찾은 앤젤리나 졸리(왼쪽).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가 파키스탄의 홍수 피해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고 PTV 등 파키스탄 매체와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남부 대도시 카라치의 공항에 도착한 졸리는 곧바로 다두 지역으로 이동, 이재민 구호 시설 등을 찾았다.

카라치와 다두가 속한 남부 신드주는 파키스탄에서 가장 심각한 홍수 피해 지역으로 꼽힌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6월 이후 우기 동안 1천559명이 홍수 피해로 숨졌는데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92명이 신드주에서 사망했다.

국제구호위원회(IRC)는 "졸리는 최근 홍수로 타격을 입은 사람들을 살펴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파키스탄을 방문했다"며 앞으로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졸리의 방문을 통해 세계가 파키스탄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에 나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졸리는 이라크의 모술, 예멘 등 분쟁 현장을 방문,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4월에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소아과병원에서 우크라이나 청소년 난민을 만났고 5월에는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를 찾았다.

파키스탄은 해마다 6∼9월 계절성 몬순 우기를 겪는데 올해는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면서 나라 전체가 큰 어려움에 빠졌다.

이번 홍수로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으며 인구의 약 15%인 3천300만명이 수해를 입었다고 파키스탄 당국은 파악했다.

최근 비가 그치고 침수 지역의 물이 빠지고 있지만 이번엔 콜레라, 장염, 말라리아 등 수인성 질병이 창궐하고 있다.

현재 유엔(UN) 등 국제기구와 각국은 생필품 등을 보내며 긴급 지원에 나섰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광범위해 구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이재민 구호 시설에서 아이와 약을 들고 이동하는 여성.
파키스탄 이재민 구호 시설에서 아이와 약을 들고 이동하는 여성.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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