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우간다 3년 만에 에볼라 재발병…24세 남성 사망(종합)

송고시간2022-09-20 22:51

beta

동아프리카 우간다가 중부 무벤데 지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사실을 확인했다고 로이터, A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현지 보건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간다 보건부는 트위터에서 에볼라 확진 환자가 24세 남성이며 고열, 설사, 복통 등 증세를 보인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간다에서 에볼라가 다시 발병한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지난 2019년 7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사망자의 매장 모습.
지난 2019년 7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사망자의 매장 모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동아프리카 우간다가 중부 무벤데 지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사실을 확인했다고 로이터, A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현지 보건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간다 보건부는 트위터에서 에볼라 확진 환자가 24세 남성이며 고열, 설사, 복통 등 증세를 보인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당초 말라리아 치료를 받다가 전날 에볼라 감염으로 확인됐으며, 5가지 에볼라 아형 중 비교적 드문 수단 아형으로 분류됐다.

우간다에서 에볼라가 다시 발병한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같은 지역의 다른 6명도 '이상한 질환'으로 고통당하다가 이달 앞서 사망했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무벤데는 수도 캄팔라에서 서쪽으로 150㎞ 정도 떨어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사무소도 별도 성명에서 우간다에서 현재 8명의 에볼라 의심 환자가 돌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역학 조사와 스태프 배치를 통해 우간다 보건당국의 에볼라 통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볼라는 환자의 체액이나 오염된 물질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치명적인 출혈열을 수반한다.

우간다는 지난 2000년 수백 명이 에볼라로 사망하는 등 여러 차례 발병이 있었다. 우간다는 에볼라 발병이 잦은 콩고민주공화국(옛 자이르)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에볼라 백신은 자이르 아형에는 효과적이지만, 수단 아형에는 아직 임상 결과를 거치지 않았다.

에볼라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이미지
에볼라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이미지

[미 국립 알레르기 감염질환 연구소 제공]

sungji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