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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 아시아 국가 초청 연수 프로그램 운영

송고시간2022-09-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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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20일부터 한 달 동안 아시아지역 도핑방지기구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ADA는 20일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유치 공약인 솔리다리티 프로그램(Solidarity Program)의 일환으로 아시아지역 도핑방지기구 직원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며 "개발도상국의 도핑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아시아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김금평 KADA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계기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선진 국가도핑방지기구로서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고, 초청 국가와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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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평 KADA 사무총장과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김금평 KADA 사무총장과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

(서울=연합뉴스) 김금평(가운데) KADA 사무총장이 연수 대상자인 알레시아 마에 라킨다눔(왼쪽·필리핀), 마틀루바 투레쿨로바(카자흐스탄)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20일부터 한 달 동안 아시아지역 도핑방지기구 직원을 대상으로 국내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ADA는 20일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유치 공약인 솔리다리티 프로그램(Solidarity Program)의 일환으로 아시아지역 도핑방지기구 직원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며 "개발도상국의 도핑방지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아시아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KADA는 카자흐스탄과 필리핀 도핑방지기구 직원 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1개월간 국내도핑방지 실무 연수를 통해 한국의 도핑방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WADA와 KADA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도핑관리(경기기간 중 검사, 경기기간 외 검사, 소재지 정보) ▲치료목적사용면책(TUE) ▲도핑방지규정위반 결과관리 및 조사 등의 실무교육은 물론이고 KADA 국제도핑방지세미나, 전국체육대회, 체육 유관단체 등을 방문하면서 도핑방지 관련 지식을 전한다.

김금평 KADA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계기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선진 국가도핑방지기구로서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고, 초청 국가와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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