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 시의회 대표단, 부산시의회 방문
송고시간2022-09-19 13:09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베트남 호찌민 시의회 대표단이 19일 부산시의회를 방문, 양 도시 간 친선교류 의지를 되새기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호찌민 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부산시청과 부산시의회를 둘러본 뒤 박중묵 부산시의회 제1 부의장을 만났다.
박 부의장은 "앞으로 더 많은 부문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하며, 특히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의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호찌민 시의회 대표단은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시티에 구현될 미래 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실증단지인 스마트 빌리지 현장을 둘러봤다.
20일에는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부산 첨단 농업 모델을 살펴볼 예정이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호찌민 시의회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국제교류를 정상화하는 한편, 해외 유수 도시들과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19 13: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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