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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이산가족 회담에 호응없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송고시간2022-09-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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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 제안에 대해 호응하지 않고 있지만, 정부는 시한을 정해놓지 않고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당국 간 회담 제안과 관련해서 북한의 호응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적 성격과 그 시급성을 고려할 때 북한의 반응이 소극적이거나 또는 부정적이라고 해서 우리가 성사 노력을 중단할 수는 없다"며 "정부는 시한을 정해놓지 않고 북한 당국이 조속히 호응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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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십년간 이산가족 문제에 소극적 입장도 고려 필요"

브리핑하는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
브리핑하는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이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7.4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북한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 제안에 대해 호응하지 않고 있지만, 정부는 시한을 정해놓지 않고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당국 간 회담 제안과 관련해서 북한의 호응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어 "북한은 과거 수십 년간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해서 소극적 입장을 보여 왔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적 성격과 그 시급성을 고려할 때 북한의 반응이 소극적이거나 또는 부정적이라고 해서 우리가 성사 노력을 중단할 수는 없다"며 "정부는 시한을 정해놓지 않고 북한 당국이 조속히 호응해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8일 오전 권영세 장관이 담화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당국간 회담을 제안한 이후 대북 통지문 발송을 시도해 왔다. 통지문은 권 장관 명의로 되어 있고, 수신인은 리선권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장이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 8일 우리 측의 통지문 전달 시도에 응답하지 않은 채 남북연락사무소 통화를 종료했고 추석 연휴 뒤 재개된 통화에서도 현재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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