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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북언급에…與 "文정권 임기 내내 평화쇼·대북 굴종 외교"

송고시간2022-09-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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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남북 9·19 군사합의 4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당시 합의를 '정치 쇼, 평화 쇼'라고 깎아내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야권 인사의 대북정책 발언을 싸잡아 비판했다.

양 원내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이 임기 내내 평화 쇼를 고집했지만, 북한의 핵무장 프로세스는 계속 진행됐고 그 결과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며 "문 전 대통령은 평화 쇼를 본인의 업적이라고 과대 포장하기 이전에 북에 의해 피살된 서해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와 강제 북송을 탈북으로 선언한 것 등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은 김정은 정권이 거짓으로 내민 손을 잡으며 임기 동안 '대북 굴종 외교'를 자행했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이뤄야 할 시간에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위한 시간만 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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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대통령 정치적 발언 매우 부적절…서해 공무원 피살 등 사과부터"

국민의힘
국민의힘

[국민의힘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힘은 남북 9·19 군사합의 4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당시 합의를 '정치 쇼, 평화 쇼'라고 깎아내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야권 인사의 대북정책 발언을 싸잡아 비판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의 정치적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고 그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최근 북한이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의 지속적인 핵실험 정황을 포착한 것을 감안하면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은 더더욱 부적절해 보인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를 하루 앞두고 이날 공개된 서면 축사에서 9·19 군사합의 등 그간 남북합의에 대해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라고 말한 것을 겨냥한 비판이었다.

양 원내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이 임기 내내 평화 쇼를 고집했지만, 북한의 핵무장 프로세스는 계속 진행됐고 그 결과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며 "문 전 대통령은 평화 쇼를 본인의 업적이라고 과대 포장하기 이전에 북에 의해 피살된 서해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와 강제 북송을 탈북으로 선언한 것 등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본인이 발언한 '잊혀진 삶'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라도 부적절하고 불필요한 정치 개입을 멈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표와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기념촬영하는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9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사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대표의 예방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8.29 [더불어민주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oadboy@yna.co.kr

박정하 수석 대변인도 "이재명 대표는 9·19 군사합의 4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이 북한의 '핵 무력 정책법' 통과로까지 이어졌다고 궤변을 내놓았다"며 "지금 한반도가 역사상 최악의 북핵 위협에 놓여있는 원인이 무엇인가. 바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국민을 현혹한 '남북 정치쇼'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은 김정은 정권이 거짓으로 내민 손을 잡으며 임기 동안 '대북 굴종 외교'를 자행했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이뤄야 할 시간에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위한 시간만 줬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의지는 분명하다. 북핵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제거가 가장 시급한 목표이며 이를 위해서 북한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줄 수 있다는 명확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이런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그 비싼 값을 지불하고도 평화를 사지 못한 민주당과 이 대표가 폄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덧붙였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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