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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정책위 "9월 종료 코로나19 지원, 금융당국 연착륙 대책 필요"

송고시간2022-09-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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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8일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코로나19 금융지원(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와 관련해 "연착륙 기간이 필요하다"며 금융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정책위의장 성일종)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당국이 7월부터 '만기연장 상환유예 연착륙 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차주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충분한 정상화 기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위는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가 해제됐지만, 정상영업 회복 기간이 반년이 채 지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인한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高)' 복합위기로 민생이 어렵다"며 서민을 위한 각종 금융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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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코로나19 금융지원(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와 관련해 "연착륙 기간이 필요하다"며 금융당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마련"…대출규제 완화도 논의(CG)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마련"…대출규제 완화도 논의(CG)

[연합뉴스TV 제공]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정책위의장 성일종)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당국이 7월부터 '만기연장 상환유예 연착륙 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차주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충분한 정상화 기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위는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가 해제됐지만, 정상영업 회복 기간이 반년이 채 지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인한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高)' 복합위기로 민생이 어렵다"며 서민을 위한 각종 금융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고금리 변동금리를 저금리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안심전환대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8조5천억원), 대출상황에 어려움이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만기연장 및 금리·원금 감면 등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새출발기금(30조원),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등이 대책으로 꼽혔다.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4월 처음 시행됐고 현재까지 네 차례 연장됐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금융지원 연장 여부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말 종료를 앞두고 재연장이 되면 다섯번째 연장 조치가 된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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