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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로 보여주는 불교…통도사 '화엄세계로의 초대'

송고시간2022-09-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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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경남 양산시가 16일부터 '2022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에서 시작했다.

문화재청과 양산시는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통도사에 화엄 세계를 구현한다.

반야용선도, 구룡지, 심우도, 금강계단 등 통도사를 대표하는 보물과 신라 자장율사가 나오는 통도사 창건 설화가 오후 8시부터 두 차례 '미디어 파사드'(건물 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선명한 영상을 쏘아 보여주는 기술) 연출기법으로 성보박물관 벽면에 투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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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양산시, 10월 3일까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통도사 미디어아트 쇼
통도사 미디어아트 쇼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천년고찰과 첨단 미디어아트(영상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예술)가 만나 화엄 세계를 구현한다."

문화재청과 경남 양산시가 16일부터 '2022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에서 시작했다.

이 행사는 원래 지난 3일 개막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시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지나가면서 시설 재설치 등으로 개막이 늦춰졌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양산시가 뽑혀 확보한 20억원으로 10월 3일까지 행사를 한다.

행사 주제는 불교 사상을 대표하는 '화엄 세계로의 초대'.

통도사 미디어아트 쇼
통도사 미디어아트 쇼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재청과 양산시는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통도사에 화엄 세계를 구현한다.

통도사 성보박물관 벽면이 거대한 빛의 스크린이 된다.

반야용선도, 구룡지, 심우도, 금강계단 등 통도사를 대표하는 보물과 신라 자장율사가 나오는 통도사 창건 설화가 오후 8시부터 두 차례 '미디어 파사드'(건물 벽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선명한 영상을 쏘아 보여주는 기술) 연출기법으로 성보박물관 벽면에 투사된다.

또 통도사를 상징하는 자장매(慈藏梅·통도사 홍매화), 법륜, 만다라 등 불교 상징물과 천년 넘게 그 자리를 지키는 통도사와 스님들 모습을 화선지 위에 애니메이션화해 보여준다.

통도사의 자랑 '무풍한송로'(無風寒松路) 역시 빛을 활용한 작품 공간이 된다.

통도사 미디어아트 쇼
통도사 미디어아트 쇼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18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탄 무풍한송로는 통도사 소나무길이다.

하늘을 향해 길게 뻗은 수백 년 아름드리 노송이 산문 주차장에서 경내까지 빽빽하게 이어진다.

무풍한송로 곳곳에 디지털 센서를 활용해 사람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아트' 작품, 3차원 영상을 보여주는 홀로그램 작품이 설치된다.

내 안의 부처를 찾아가는 여정을 빛 조형물로 보여준다.

디지털 민화 특별전도 볼거리다.

쉽게 접하기 힘든 민화 작품 15점을 초고화질 화면으로 전시한다.

양산 통도사
양산 통도사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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