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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학여행' 떠나는 광주 진제초등학교

송고시간2022-09-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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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진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자전거 수학여행을 떠난다.

14일 진제초등학교에 따르면 6학년 학생 120여명은 오는 16일까지 당일 코스로 30명씩 나눠 전북 순창향가유원지와 전남 곡성 금곡교로 수학여행을 간다.

학교 관계자는 "기후 위기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전거 수학여행을 기획했다"며 "순창 향가터널에 얽힌 일제 수탈에 대한 역사교육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교육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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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학여행 떠나는 초등생들
자전거 수학여행 떠나는 초등생들

[광주진제초 제공.재배포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 진제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자전거 수학여행을 떠난다.

14일 진제초등학교에 따르면 6학년 학생 120여명은 오는 16일까지 당일 코스로 30명씩 나눠 전북 순창향가유원지와 전남 곡성 금곡교로 수학여행을 간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순창향가유원지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자전거를 대여해 곡성 금곡교까지 16㎞를 이동한다.

진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자전거 수학여행에 앞서 국어 과목에 '불량한 자전거 여행' 도서를 채택했고, '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작가 김남중씨 초청 강연도 열었다.

학교 관계자는 "기후 위기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전거 수학여행을 기획했다"며 "순창 향가터널에 얽힌 일제 수탈에 대한 역사교육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교육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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