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힌남노' 피해 포항에 긴급구호 활동
송고시간2022-09-13 11:06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경북 포항지역에 긴급구호 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지사는 긴급구호 물품 400개를 동해면 중흥리 마을과 인덕동 어울림복지회관에 전달했다.
경남지사 직원과 봉사단 49명은 추석 기간 두 마을에서 흙탕물이 밀려든 수해 가구를 치우고 거리를 뒤덮은 나뭇가지를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길 경남지사 회장은 "역대급 태풍으로 일상이 무너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과 봉사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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