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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의 통 큰 기부…수해 입은 포항에 100억원 기부

송고시간2022-09-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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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북 포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소재 관련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가 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에 수해복구 성금 100억원을 기부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시장과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시는 기부받은 성금 100억원을 긴급 구호,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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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성금 100억원 기부한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왼쪽)
수해 성금 100억원 기부한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왼쪽)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소재 관련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가 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에 수해복구 성금 100억원을 기부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이강덕 시장과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기부에는 지주사인 에코프로 외에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코프로BM 등 7개 가족사가 함께 참여했다.

시는 기부받은 성금 100억원을 긴급 구호,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고향이 포항인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가장 어렵고 필요한 시민, 기업체, 피해현장에 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고 2017년부터 포항에 양극소재에서부터 배터리 재활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관련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통 큰 기부를 해준 이동채 회장과 가족 회사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태풍 피해로 고통을 겪는 시민 구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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