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1차 합동감식
송고시간2022-09-08 15:55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8일 경찰, 소방 등이 1차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2.9.8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김선형 박세진 기자 = 경북 포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8일 사고 현장 감식에 들어갔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소방,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1차 합동 현장감식을 벌였다.
이들은 지하주차장에 들어가 차량이 엉킨 모습을 살피고 사진을 찍어 기록했다.
이 주차장은 아직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 무릎 아래까지 물이 찬 상태다.
이 아파트에서는 태풍으로 폭우가 쏟아진 6일 새벽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던 주민들 가운데 일부가 실종됐다.
아파트 1단지 지하주차장에서 6명이 숨졌고 2단지 지하주차장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단지 지하주차장에선 실종자 가운데 2명이 생존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사고와 관련해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주민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증거를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2차 현장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8일 경찰, 소방 등이 1차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2.9.8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8일 경찰, 소방 등이 1차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2.9.8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8일 경찰, 소방 등이 1차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2.9.8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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