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대기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적합' 평가
송고시간2022-09-12 09:00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시행한 '2022년 대기 분야 굴뚝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기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은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능력 향상,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 등을 위해 매년 시행된다.
평가 대상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환경관리공단, 측정 대행업체 등 전국의 대기오염물질 측정분석 기관이다.
적합 판정을 받은 기관에만 검사기관 인정 자격이 계속 유지된다.
평가는 시료채취 장치 구성, 누출 확인, 시료 채취, 결과 산정 등 총 8개 분야로 이뤄진다.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만족, 80점 미만이면 불만족으로 판정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90점을 얻어 적합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다시 한번 국가 공인시험기관으로서 위상과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측정분석 업무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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