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초·중생 대상 진단평가 11월 말 실시
송고시간2022-09-08 13:54
국·영·수 성취기준 도달 진단…희망 학교 대상 진행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고자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에 대해 평가한다. 다만 초등 4학년은 국어·수학만 진행한다.
해당 학년의 10월까지 과정을 평가해 교과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진단한다.
이번 평가는 희망 학교만 진행하며, 초등학생은 11월 28일∼12월 2일, 중학생은 11월 21∼25일 중 학교가 정한 날짜에 시험을 치게 된다.
도 교육청은 평가 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공개포럼, 토론회, 설명회 등을 열고 여러 의견을 모아 더 나은 지원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학생별 학력을 진단·분석해 결과를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알리고 상담을 운영하는 등 학년말 전환기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08 13: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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