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태풍 힌남노 피해 겪은 경북에 생수 3만병 지원
송고시간2022-09-08 13:22

(경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8일 오전 경북 경주시 율동에서 태풍 '힌남노'의 위력에 떠내려온 나뭇가지와 쓰레기로 막힌 다리를 중장비가 치우고 있다. 2022.9.8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도에 생수 3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생수는 태풍 피해 주민들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해당 지자체에서 복구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할 때를 대비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경남도는 덧붙였다.
이는 박완수 도지사가 경북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자 경북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조처다.
경남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중부지역에도 생수 2만병을 지원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추석 기간 중 태풍이 내습할 가능성에도 대비해 신속 대응·대비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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