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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진석, 부의장과 비대위원장 겸직? 있을 수 없는일"(종합)

송고시간2022-09-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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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정진석 국회 부의장에 대해 비대위원장이나 부의장 자리 중 하나를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

정 부의장이 비대위원장을 수락한 상황에서 사실상 국회 부의장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촉구로 풀이된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열고 "부의장직과 비대위원장직을 겸직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부의장직을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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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둘 중 하나 내려놔야"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정진석 국회 부의장에 대해 비대위원장이나 부의장 자리 중 하나를 내려놓을 것을 촉구했다.

정 부의장이 비대위원장을 수락한 상황에서 사실상 국회 부의장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촉구로 풀이된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열고 "부의장직과 비대위원장직을 겸직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부의장직을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 간 이견이 발생했을 때 여당 대표가 의사 진행을 맡는다면 원만한 진행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조응천 의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본회의장 의사봉을 잡은 여당 대표는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니다"라면서 "본회의장이 정쟁의 최일선이 된 지 오래인데, 특정 정당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면 양당의 말싸움이 수시로 격화해 질서 유지가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만한 본회의 진행을 위해 둘 중 하나는 내려놓는 게 맞는 것 아닌가"라고 썼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TBS 라디오에서 정 부의장을 두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정규직이 아닌 알바(아르바이트)"라고 말했다.

정청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정 부의장이 국민의힘 주요 당직인 비대위원장을 겸직한다고요? 국회 관례를 과감하게 깼군요. 국민의힘, 참 잘했어요"라고 비판했다.

정 부의장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라는 점도 비판했다.

임오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이어 돌고 돌아 또다시 윤핵관 인사"라며 "국민의힘의 내홍은 결국 윤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충실히 이행할 윤핵관을 뽑기 위한 과정이다"고 비난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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