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힌남노 피해 가정 재학생에 특별장학금 지급
송고시간2022-09-08 10:06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대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가정 학생에게 총장 명의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학생·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장학금은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100만 원(A급 100만 원, B급 50만 원)까지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2학기 등록한 학생 가운데 힌남노에 따른 피해를 본 학생이다. 피해 사실은 관공서가 발급하는 재해 사실 확인서 등으로 확인한다.
특별장학금은 일반 장학금과 달리 등록금 범위를 초과하더라도 피해 정도에 따라 정해진 금액이 지급된다.
대학 관계자는 "태풍 피해 가정이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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