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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농협금융, 태풍 피해지역 종합지원

송고시간2022-09-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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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는 태풍 피해 농가를 위문 방문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병환 회장은 지난 6일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농협금융은 은행, 생명, 손해보험 등 소속 계열사를 통해 종합적인 금융지원뿐 아니라 태풍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임직원들의 일손 돕기 등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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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경남지역 피해 상황 점검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경남지역 피해 상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과수 피해 농가를 방문해 있다. 2022.9.8 [농협금융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태풍 피해 농가를 위문 방문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병환 회장은 지난 6일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손 회장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피해 농가 일손 지원, 태풍피해 지원을 위한 종합금융 대책 마련을 약속하고, 태풍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쌀·김치 등 농산물을 기탁했다.

농협금융은 은행, 생명, 손해보험 등 소속 계열사를 통해 종합적인 금융지원뿐 아니라 태풍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임직원들의 일손 돕기 등 전사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신규대출 1억원, 기업 대출 5억원 한도로 최대 1.6%포인트(p) 금리를 우대하며, 피해농업인 농업정책자금과 농업금융컨설팅을 지원한다.

농협카드와 생명은 피해지역 주민 등에게 카드 대금·보험료 등 납부를 유예해주고, 농협손보는 보험금을 조기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손 회장은 "농협금융은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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