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카잔연방대서 내달 3∼4일 국제 한국학 학술대회
송고시간2022-09-07 16:59
'러시아 한국학의 미래' 주제로 온·오프라인 통합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러시아 중서부 타타르스탄의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는 내달 3∼4일 대학 내 알렉산드롭스키홀에서 '제23회 국제한국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러시아-한국: 러시아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전문가들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학과 관련해 한국 문학과 문화, 한국 역사와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하며, 대회 종료 후에는 국제 사회과학논문지인 '러시아 한국학: 방향과 발전'에 발표 자료를 게재한다.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1세가 동방 진출을 위한 동방학 연구 전초기지로 1804년 설립한 카잔연방대에는 현재 한국어와 한국학 전공의 학부·대학원생 500여 명이 수학하고 있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07 16: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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