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다문화 20가구에 '친정 방문' 지원
송고시간2022-09-06 16:41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다문화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친정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
항공료와 체재비 등 가구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모두 80명이 지원을 받는다.
대상 주민은 추석 명절이 있는 이달부터 연말 사이에 친정에 다녀올 예정이다.
장성군은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99가구 292명의 친정 방문을 도왔다.
장성군 관계자는 "결혼 이주여성의 향수를 달래고 가족 구성원 간 문화 이해도를 넓힐 것"이라며 "앞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06 16: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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