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4회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내달 7일까지 모집
송고시간2022-09-06 14:58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서울시는 내달 12일 오후 시민청에서 '제14회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 통·번역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통·번역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나 국내 체류 외국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번역 기업 16곳과 면접을 볼 수 있는 '채용관'을 비롯해 이력서 컨설팅과 직업 상담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컨설팅관', 증명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인 배우자를 둔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국내에 사는 영주권 취득자, 귀화자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문의는 영등포구가족센터 ☎ 02-845-5433.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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