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산업재해 예방'·'화학물질 관리' 조례 제정 추진
송고시간2022-09-06 13:27
(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각종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군은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3일까지 의견 수렴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군수가 해마다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 추진과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방안을 담고 있다.
군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오는 22일까지 입법 예고한 이 조례안은 군이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안전 관리를 규정하고 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과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도 포함했다.
군 관계자는 "산업재해와 노동현장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조례안은 다음 달 14∼20일 열릴 예정인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전망이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06 13: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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