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장애인 가족에 무료 심리상담·치료 지원
송고시간2022-09-06 10:59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누적된 돌봄 스트레스와 우울 등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족에 전문 심리상담·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장애인 가족에게는 최대 10회에 걸쳐 전문 상담 기관을 통한 가족 또는 개별상담 및 치료를 지원한다. 필요에 따라 미술치료가 연계될 수 있다. 모든 상담과 치료는 무료다.
우선 지난달 신청자 중 선정된 19가구가 이달 상담을 시작한다.
구는 이달 20∼22일에는 반포한강공원 요트체험장에서 장애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서초에산다 롤링힐링 요즘트렌트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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