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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송영상마켓서 우수 K-콘텐츠 소개…4천700만달러 수출상담

송고시간2022-09-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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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31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WorldWide·BCWW) 2022'를 열어 4천700만 달러(한화 645억7천여 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 183곳과 34개국 688명의 바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화상 및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조현래 콘텐츠진흥원장은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과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이야기와 형식의 K-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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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대면 행사…국내외 기업 183곳 참여

국제방송영상마켓 행사장
국제방송영상마켓 행사장

(서울=연합뉴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콘진원이 주관한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2'에 국내외 183개사와 34개국 688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31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WorldWide·BCWW) 2022'를 열어 4천700만 달러(한화 645억7천여 만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 183곳과 34개국 688명의 바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화상 및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관에는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CJ ENM, SLL 등의 방송사업자가 독립 부스를 열어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전시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해외에서는 스웨덴, 인도, 태국, 일본, 중국 등지 기업이 현장 부스를 마련했다.

국제방송영상마켓 '신작 쇼케이스'
국제방송영상마켓 '신작 쇼케이스'

(서울=연합뉴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콘진원이 주관한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2' 신작 쇼케이스에서 SLL의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소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작 쇼케이스'와 '국제포맷기획안 피칭, 'K-포맷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꿈꾸는 기대작들도 소개됐다.

'IP 피칭 및 유통상담회'에서는 웹툰과 소설 IP 영상화를 위한 11개 작품 소개와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 우수한 뉴미디어 콘텐츠에 시상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시상식'에서는 JTBC와 선인장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얼라이브'가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웹드라마 부문은 플레이리스트의 '백수세끼', 웹예능 부문은 CJ ENM의 '가상세계지만 스타가 되고 싶어', 웹다큐·교양 부문은 필름팍투라의 '할머니의 레시피'가 뽑혔다.

조현래 콘텐츠진흥원장은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과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이야기와 형식의 K-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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