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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호남 몫 최고위원 박구용 교수 "개혁 과제에 무게감"

송고시간2022-09-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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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박구용(54)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민주당의 개혁과제를 의미 있게 해낼 수 있을지 무게감을 느낀다"고 5일 밝혔다.

박 교수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학자로서 현실정치의 문제에 대해 발언해야 한다는 점에서 무거운 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정당의 주요 역할을 맡으신 분들이 시민과 가깝게 할 수 있는 생활 정치의식이 매우 부족하다"며 "중앙당도 호남 정치에 대해 책임 있는 정치를 하지 않고 교란만 시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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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박구용(54) 전남대 철학과 교수는 "민주당의 개혁과제를 의미 있게 해낼 수 있을지 무게감을 느낀다"고 5일 밝혔다.

박구용 교수
박구용 교수

[연합뉴스 자료]

박 교수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학자로서 현실정치의 문제에 대해 발언해야 한다는 점에서 무거운 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현실 정치 세력이 없다는 점은 단점이지만, 이해관계 당사자가 아니어서 있는 그대로 얘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학자로서 소신 있게 발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 몫 최고위원으로 지명된 데 대해선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로 호남인들은 민주당을 사랑해왔는데, 최근에 호남인들의 사랑이 식어가는 것을 확인했다"며 "뭐가 잘못됐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정당의 주요 역할을 맡으신 분들이 시민과 가깝게 할 수 있는 생활 정치의식이 매우 부족하다"며 "중앙당도 호남 정치에 대해 책임 있는 정치를 하지 않고 교란만 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공천과정에서 호남인들은 실망했고 호남을 대표하는 분들이 중앙당에서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사회, 정치에 대해 끊임없이 발언을 해왔고 관련 칼럼을 10년 이상 써왔다"며 "사심 없이 바른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휴직을 하지 않고, 최고위원 회의 등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순창 출신인 박 교수는 전남대 철학과와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을 졸업했으며 전남대 교무부처장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 5·18 기념재단 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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