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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日근로정신대 피해자 故전옥남 할머니 빈소 찾아 조문

송고시간2022-09-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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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일 별세한 근로정신대 피해자 고(故) 전옥남 할머니 빈소를 찾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외교부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박 장관은 2일 광주에서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와 양금덕 할머니를 만난 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전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의료원에 들러 조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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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정신대 피해자 참배하는 박진 장관
근로정신대 피해자 참배하는 박진 장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가운데)이 근로정신대 피해자인 고(故) 김혜옥 씨 묘소를 참배하는 모습. 박 장관은 이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지난 1일 별세한 강제징용 피해자 고 전옥남 할머니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2.9.2 iny@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일 별세한 근로정신대 피해자 고(故) 전옥남 할머니 빈소를 찾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외교부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박 장관은 2일 광주에서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와 양금덕 할머니를 만난 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전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의료원에 들러 조문을 했다.

외교부는 "유가족을 만나 심심한 조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의 조문은 계획된 일정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30년 5월 14일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난 전 할머니는 14살이 되던 1944년 근로정신대 지원을 강요받고 일본 군수 기업인 후지코시 도야마공장에 강제동원됐다.

전 할머니를 비롯한 피해자 13명은 2003년 도야마지방재판소에 후지코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한일 청구권 협정을 근거로 패소했다. 이후 피해자들은 2013년 국내에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2019년 1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승소했다.

전 할머니의 별세로 후지코시 상대 손해배상 소송 원고 중 생존자는 8명으로 줄었다.

외교부 트위터
외교부 트위터

[외교부 트위터 캡처]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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