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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경영난 택시업계 지원책 마련

송고시간2022-09-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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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 지원에 나선다.

시는 먼저 내년에 법인택시 감차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법인 택시회사 대도택시가 경영난으로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고 폐업하기로 하는 등 택시업계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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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감차·인센티브 확대…요금 인상은 내년 이후 검토

폐업 앞둔 대도택시 차고지
폐업 앞둔 대도택시 차고지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 지원에 나선다.

시는 먼저 내년에 법인택시 감차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194대를 감차할 계획인데 내년에는 300대를 감차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상태다.

감차에 따른 보상금은 국비와 시비를 합쳐 대당 2천800만원이다.

시는 또 내년부터 월 10만원씩 지원하는 '희망키움 인센티브' 대상 법인택시 기사의 범위를 10년 이상 무사고 근속자에서 5년 이상 무사고 근속자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노후택시 교체 비용 지원도 장기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택시 요금은 지난해 12월 인상했기 때문에 올해는 동결하고 내년 초 관련 용역을 거쳐 추가 인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부산은 지난해 12월 15일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3천300원에서 3천800원으로 올렸고, 모범택시와 10인승 이하 대형 승용택시 기본요금을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했다.

시는 이와 함께 내년에 택시산업 활성화를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업계와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수시로 열어 택시업계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법인 택시회사 대도택시가 경영난으로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고 폐업하기로 하는 등 택시업계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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