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이민진 '파친코' 개정판 2권 출간 즉시 2위
송고시간2022-09-02 08:00
김훈 장편소설 '하얼빈' 4주 연속 1위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 개정판 2권이 출간하자마자 종합 2위에 올랐다.
2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8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파친코 2'는 지난달 25일 출간 즉시 2위에 진입했다. 2권은 해방 이후 일본에 남은 선자네 가족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소설가 김훈의 신작 장편 '하얼빈'은 전주에 이어 4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김호연의 장편 '불편한 편의점 2'는 3위를 기록하는 등 소설 분야의 강세가 이어졌다.
하반기 취업 시장에 대한 관심 속에 커리어 유튜버인 면접왕 이형의 '자소서 바이블 2.0'은 출간과 함께 12위에 올랐고, 유튜버들의 추천 목록에 오른 게리 켈러의 '원씽'은 전주보다 5계단 상승해 11위에 올랐다.
◇ 교보문고 8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하얼빈(김훈·문학동네)
2. 파친코 2(이민진·인플루엔셜)
3. 불편한 편의점 2(김호연·나무옆의자)
4.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5.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6. 흔한남매 11(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7. 명탐정 코난 101(아오야마 고쇼·서울미디어코믹스)
8.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무라세 다케시·모모)
9. 헤어질 결심 각본(정서경·을유문화사)
10.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김다슬·클라우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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