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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기고 순위 좀 올리자'…4일 서울 vs 수원 '슈퍼매치'

송고시간2022-09-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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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A 진출에 도전하는 FC서울과 강등권에서 더 멀리 떨어지려는 수원 삼성이 통산 98번째 '슈퍼매치'를 펼친다.

서울과 수원은 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6위 수원FC(44득점)와 7위 강원FC(40득점), 8위 서울(34득점)의 승점은 모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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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 진입 도전하는 서울·강등권서 더 멀어지려는 수원

서울 일류첸코 vs 수원 안병준 '이적생 골잡이' 맞대결

'꼴찌' 성남은 '선두' 울산 상대…성남 골키퍼 김영광 선방 '주목'

수원 삼성 골잡이 안병준(왼쪽)
수원 삼성 골잡이 안병준(왼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A 진출에 도전하는 FC서울과 강등권에서 더 멀리 떨어지려는 수원 삼성이 통산 98번째 '슈퍼매치'를 펼친다.

서울과 수원은 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시즌 흐름상 중요한 변곡점에 놓여있다.

서울은 승점 36으로 12개 팀 중 8위에 자리해 있다. 풀리그 남은 5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막판 상·하위 6개 팀씩 나뉘어 경쟁하는 스플릿 리그를 파이널A(상위 스플릿)에서 치를 수 있다.

6위 수원FC(44득점)와 7위 강원FC(40득점), 8위 서울(34득점)의 승점은 모두 같다. 다득점에서 순위가 갈려있다. 서울로서는 충분히 해 볼만한 싸움이다.

수원은 서울에 승점 6 뒤진 8위(승점 30)에 자리해 있다.

11위까지 추락했던 수원은 8월에 승점 9점(3승 2패)을 쓸어 담으며 보란 듯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FC서울의 일류첸코
FC서울의 일류첸코

[연합뉴스]

다만, 하위권 팀들과 승점 차가 아직 촘촘해 안심하기는 이르다.

수원은 풀리그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강등권에서 멀어져야 한다. 기세를 더 올린다면 파이널A 진입도 불가능하지 않다.

나란히 여름에 유니폼을 갈아입은 양 팀의 대표 골잡이, 일류첸코(서울)와 안병준(수원)의 득점포 대결이 승부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전북에서 다소 부진하던 일류첸코는 서울에 온 뒤 4골을 터뜨렸다.

지난 주말 인천 유나이티드전(서울 0-2 패)에서는 침묵했으나 그 전 성남FC(서울 2-0 승)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한 일류첸코의 득점력은 매섭다.

안병준도 소속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수원에서 3골을 책임지며 수원의 강등권 탈출에 앞장섰다.

7월까지 경기당 0.65골(23경기에서 15골)에 그친 수원의 득점력이 8월 한 달 평균 2.4골(5경기 12골)로 확 살아난 것도 안병준 덕이 크다.

울산 스트라이커 마틴 아담
울산 스트라이커 마틴 아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역대 슈퍼매치 전적은 서울이 39승 24무 34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최근 10경기 전적에서는 서울이 7승 1무 2패로 압도한다.

4일 오후 7시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위기의 팀' 성남FC와 '선두' 울산 현대가 맞붙는다.

성남은 승점 21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갈수록 강등 가능성이 커지는 데다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시장의 언론 인터뷰로 촉발된 매각설까지 겹쳐 팀 분위기가 '최악'이다.

그 여파로 김남일 전 감독이 자진해서 사퇴한 가운데, 지휘봉을 이어받은 정경호 감독대행 체제에서 지난 주말 수원FC를 상대로 값진 승리(2-1)를 거뒀다.

다음 상대인 울산은 자타공인 K리그 최강팀이다.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영광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영광

[성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헝가리산 중전차' 마틴 아담, '조지아 국대' 바코, '엄살라' 엄원상으로 이어지는 막강 공격라인을 앞세워 단독 선두(승점 59)를 달리고 있다. 2위(승점 50) 전북 현대와 격차는 승점 9까지 벌어졌다.

직전 수원FC전에서 빛나는 선방을 펼치며 승리를 지켜낸 성남의 프로 21년 차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의 손끝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올 시즌 어려운 상황에서도 클린시트를 3경기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펼쳐 보이는 김영광은 매 경기 헌신하는 모습으로 성남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수원FC전 뒤 인터뷰에서는 "지면 골대에 머리를 박겠다는 심정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일정

▲ 2일(토)

수원FC-제주(19시·수원종합운동장)

인천-강원(19시 30분·인천축구전용경기장)

▲ 3일(일)

포항-대구(16시 30분·포항스틸야드)

김천-전북(19시·김천종합운동장)

▲ 4일(월)

서울-수원(16시 30분·서울월드컵경기장)

성남-울산(19시·탄천종합운동장)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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