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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밤 산책하며 수라상 즐겨볼까…15∼25일 '별빛야행' 진행

송고시간2022-09-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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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경복궁을 거닐고 궁중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흘간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창덕궁 달빛기행'과 함께 대표적인 궁궐 활용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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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차례 향원정 등 야간 탐방…2일부터 선착순·추첨제 예매

'별빛야행' 행사 사진
'별빛야행' 행사 사진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경복궁을 거닐고 궁중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흘간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달 15일부터 25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휴궁일인 20일은 제외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창덕궁 달빛기행'과 함께 대표적인 궁궐 활용 행사이다. 야간에 경복궁의 북측 권역을 탐방하며 저녁 식사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은 먼저 조선시대 잔치 음식을 만들었던 '외소주방'에서 왕과 왕비가 받았다는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락 수라상을 맛보며 국악 공연을 관람한다.

식사 후에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장고, 집옥재, 팔우정, 건청궁, 향원정을 둘러본다.

평소에는 관람이 어려웠던 장고, 집옥재, 팔우정 내부를 살펴보며 조선 후기 역사와 고종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장고에서는 상궁과 나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극을 감상한다.

지난해 복원 작업을 마친 향원정의 밤 모습도 즐길 수 있다.

북쪽 후원에 있는 정자인 향원정은 경복궁 내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정자 명칭인 '향원'(香遠)은 '향기가 멀리 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쏟아지는 별빛 아래 취향교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향원정은 야간에 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별빛야행'만의 볼거리"라고 설명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오후 6시 40분과 7시 40분에 각각 시작한다.

회차당 정원은 30명으로, 참가비는 1인당 6만 원(공연 관람 시야 제한석 5만5천 원)이다.

예매는 2일 오후부터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15∼19일 행사는 선착순으로 예매가 이뤄지며, 21∼25일은 추첨으로 관람객을 선정한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과 추첨제, 전화예매 모두 1인당 2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도슭 수라상 사진
도슭 수라상 사진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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