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K리그1 수원과 계약 해지한 그로닝, FA로 덴마크 오르후스 입단

송고시간2022-08-31 19:12

beta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야심 차게 영입했던 세바스티안 그로닝(25·덴마크)이 끝내 한국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국으로 향했다.

덴마크 프로축구 오르후스GF는 31일 "수원 삼성과 계약이 끝난 그로닝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발표했다.

수원은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인 그로닝이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덴마크 오르후스로 이적한 그로닝
덴마크 오르후스로 이적한 그로닝

[오르후스GF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야심 차게 영입했던 세바스티안 그로닝(25·덴마크)이 끝내 한국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국으로 향했다.

덴마크 프로축구 오르후스GF는 31일 "수원 삼성과 계약이 끝난 그로닝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발표했다.

그로닝은 올해 1월 수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했다.

수원은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인 그로닝이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그는 K리그1에서 14경기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한 개도 올리지 못했다.

5월 강원FC와 대한축구협회(FA)컵 맞대결에서 한 골을 넣은 게 한국에서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결국 수원과 그로닝은 최근 계약을 해지하고 약 7개월 만에 동행을 마무리했다.

boi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