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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비 정말 많이 내렸다…경기 양평엔 연강수량 70% 쏟아져

송고시간2022-08-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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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유독 비가 많이 내린 8월 경기 양평군 같은 경우 1년 내릴 비 70%가 한 달 만에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기상청 종관기상관측(ASOS) 자료를 분석해보니 1~30일 양평군 일강수량 총합은 945.3㎜로 이 지역 연강수량 평년값(1991~2020년 평균)인 1천383.6㎜의 68.3%에 달했다.

8월 한달간 양평군에 아주 적은 강수량이라도 기록된 날은 24일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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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과 인천도 연강수량 절반 넘어…서울도 40% 육박

비오는 출근길
비오는 출근길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비가 내리며 아침기온이 21도까지 떨어진 29일 오전 시민들이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22.8.2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유독 비가 많이 내린 8월 경기 양평군 같은 경우 1년 내릴 비 70%가 한 달 만에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기상청 종관기상관측(ASOS) 자료를 분석해보니 1~30일 양평군 일강수량 총합은 945.3㎜로 이 지역 연강수량 평년값(1991~2020년 평균)인 1천383.6㎜의 68.3%에 달했다.

8월 한달간 양평군에 아주 적은 강수량이라도 기록된 날은 24일에 달했다.

8월은 원래도 비교적 비가 많이 내리는 달이다.

그러나 보통은 연강수량 5분의 1 정도가 내리지 3분의 2가 넘게 오진 않는다.

양평군에 이어 평년 연강수량 대비 이달 강수량 비율이 높았던 곳은 충남 보령시와 인천이다. 보령시에는 이달 들어 30일까지 평년 연강수량(1천191.4㎜) 53.3%인 634.7㎜의 비가 내렸고 인천에는 평년 연강수량(1천207.4㎜) 52.7%인 635.9㎜가 왔다.

서울(종로구 송월동 기준)엔 이달 564.8㎜ 비가 내려 평년 연강수량(1천417.9㎜)의 40%에 육박했다.

31일에도 비가 내린 지역이 여럿이므로 이날 강수량까지 반영되면 평년 연강수량 대비 이달 강수량 비율이 높아지는 곳이 많겠다.

9월도 비와 함께 시작하겠다.

8월 마지막 날까지 비를 뿌린 기압골이 동해상으로 이동해 나가면서 동풍이 불어 들어와 제주에 9월 1일 오후부터, 경남해안에 같은 날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이 비는 2일 남부지방 전체와 강원영동중·남부 등으로 확대되겠다.

9월 3~6일엔 경남과 제주, 4~6일엔 강원영동과 경북, 6일엔 충청과 호남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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