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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가담' 전 우크라이나 의원 총에 맞아 숨져

송고시간2022-08-3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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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의원이었다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친러시아파로 전향한 한 고위 관리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AFP 통신이 러시아 수사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31일 AFP에 따르면 러시아 수사 당국은 지난 29일 텔레그램에 "헤르손 지역의 군민 합동정부 부수장 알렉세이 코발레프(33)가 자택에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점령지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공직에 임명된 우크라이나 관리가 죽거나 다치는 일이 지난 몇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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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점령지 '헤르손' 부수장…친러시아 우크라 관리 피살 잇따라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

[AF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점령한 헤르손 지역이 폭격으로 무너진 모습.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이 지역을 포함한 남부 수복 작전 개시를 선언했다. 2022.08.29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우크라이나 의원이었다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친러시아파로 전향한 한 고위 관리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AFP 통신이 러시아 수사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31일 AFP에 따르면 러시아 수사 당국은 지난 29일 텔레그램에 "헤르손 지역의 군민 합동정부 부수장 알렉세이 코발레프(33)가 자택에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공격은 지난 28일 발생했으며 그와 같이 살던 한 여성도 함께 숨졌다.

헤르손은 최근 우크라이나가 남부 지역 탈환전을 본격화하며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코발레프는 2019년 이 지역에서 의원으로 선출돼 의회에서 활동하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지지했다.

그러다가 지난 3월 러시아군이 헤르손 지역을 점령하자 점령군에 가담해 고위 관리로 임명됐다.

그는 지난 6월에도 암살 위기에 처한 적이 있다.

친러시아파로 전향한 우크라이나 관리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FP 통신은 점령지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공직에 임명된 우크라이나 관리가 죽거나 다치는 일이 지난 몇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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