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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프롬, 프랑스에도 천연가스 공급 축소

송고시간2022-08-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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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에도 천연가스 공급을 감축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로 독일을 거쳐 유럽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공급을 줄여왔다.

엔지는 30일(현지시간) 가스프롬이 계약 적용에 관한 당사자 간 의견 불일치로 이날부터 가스 공급을 줄이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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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너지기업 엔지 로고
프랑스 에너지기업 엔지 로고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에도 천연가스 공급을 감축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로 독일을 거쳐 유럽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공급을 줄여왔다.

엔지는 30일(현지시간) 가스프롬이 계약 적용에 관한 당사자 간 의견 불일치로 이날부터 가스 공급을 줄이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엔지는 성명에서 "고객과의 약속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물량을 이미 확보해놨다"며 "가스프롬의 공급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물리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조치도 강구해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가스프롬이 엔지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물량은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축소돼 왔다.

프랑스는 독일 등 다른 유럽연합(EU) 회원국보다 러시아산 천연가스 의존도가 낮은 편이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전날 올겨울 에너지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최악의 경우 에너지 배급제를 시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른 총리는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연례 총회에서 각 기업에 9월 안에 에너지 절약 계획 수립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음 달 2일 가스와 전기 등 에너지 위기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보른 총리와 브뤼노 르메르 재정경제부 장관, 아녜스 파니에뤼나셰르 에너지전환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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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zXpW0bu1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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