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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부터 대입제도 바뀐다…자문회의 구성해 첫 회의

송고시간2022-08-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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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학 제도 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1명으로 대입정책자문회의를 구성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회의 첫 회의에서는 교육부-대입정책자문회의 간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수립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미래형 대입제도의 방향'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자유 토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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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시안 마련·2024년 2월까지 확정…"국교위 출범하면 협업"

의장에 김헌영 총장…교육학자·입학전문가 외 IT·기업인 등 각계 21명

수능 모의평가를 치르는 수험생들
수능 모의평가를 치르는 수험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정부가 2028학년도 대학입학 제도 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1명으로 대입정책자문회의를 구성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고교에 입학하는 2025년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 이에 맞는 대입을 치러야 하는 만큼 2028학년도 대입 제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정시·수시 전형 등 현재의 대입 체제와는 다른 틀로 개편될 예정이다.

대입 4년 예고제에 맞춰 개편안은 2024년 2월까지 확정돼야 한다.

교육부는 대입정책자문회의 자문, 학생·학부모 대상 의견수렴, 정책연구 등을 거쳐 2023년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한 후, 2024년 2월까지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출범이 늦어지고 있는 국가교육위원회가 발족하면 의견수렴 등 대입제도 개편과 관련해 협업할 예정이다.

자문회의 첫 회의에서는 교육부-대입정책자문회의 간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수립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미래형 대입제도의 방향'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자유 토의가 이루어졌다.

자문회의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을 의장으로 하며 교육학자, 학계, 입학전문가, 고등학교 교사, 시도교육청 장학사, 입학사정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됐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규민 원장도 참여한다.

김 의장은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형 대입제도를 구상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학계 인사로 신성환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박주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기업인으로 김정 코드스쿼드 대표,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등 과학기술 등 산업계 관련 다양한 인사들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신성환 교수는 혁신공유대학 참여 경력이 있고, 박주용 교수는 빅데이터, 조영태 교수는 인구학 전문"이라며 "대입 개편 추진에 있어 학령인구 감소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봤다"고 설명했다.

수능 개편과 관련해서는 현행 유지부터 논·서술형 수능 도입, 수능 자격고사화 등 대대적인 개편이 오랫동안 거론돼 왔으나 현실적으로 추진이 어렵다는 지적도 많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대입제도 개편안 범위 등을 정해놓고 있지는 않다"며 "첫 회의에서는 방향과 관련해 폭넓게 들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입정책자문회의 위원 명단 [교육부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대입정책자문회의 위원 명단 [교육부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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