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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스타 쉬광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가수 혁오 좋아해요"

송고시간2022-08-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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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신 가수 겸 배우 쉬광한(허광한·許光漢)이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만난 쉬광한은 인터뷰에 참석한 기자들 한 명 한 명에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눈을 맞췄고, 인터뷰 중에도 '맛있어요', '죄송해요', '사랑해요' 등 아는 한국어를 최대한 활용했다.

쉬광한은 최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이하 '우블')를 재밌게 봤다며 고등학생 커플의 아버지 역을 맡은 방호식(최영준 분)과 정인권(박지환) 캐릭터를 제일 좋아한다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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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팬미팅을 한국에서…"K콘텐츠는 전 세계가 주목"

대만 배우 쉬광한
대만 배우 쉬광한

[럭키제인타이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쉬광한입니다. 한국 팬 한 분 한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잘되시기를 가슴으로 바라고, 저를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중국어로) 외운 겁니다. (웃음)"

대만 출신 가수 겸 배우 쉬광한(허광한·許光漢)이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만난 쉬광한은 인터뷰에 참석한 기자들 한 명 한 명에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며 눈을 맞췄고, 인터뷰 중에도 '맛있어요', '죄송해요', '사랑해요' 등 아는 한국어를 최대한 활용했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쉬광한은 "제로(Zero)"라고 해맑게 웃어 보이며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아직 한국어를 배우지는 못했지만, 이번 일정 마치고 돌아가서 열심히 공부할 예정"이라고 눈을 반짝였다.

이어 "누나가 2명 있는데 한국을 너무 좋아하고 저한테도 많이 추천해서 (한국에) 여행을 많이 왔었다"고 말했다.

대만 배우 쉬광한
대만 배우 쉬광한

[ICHI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평소에도 한국 콘텐츠를 즐겨보고 가수 '혁오', '오프온오프(offonoff)'의 노래를 즐겨 들을 정도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좋아하는 배우를 묻자 망설이지 않고 설경구, 송강호, 김윤석, 유아인 등을 줄줄이 욀 정도로 한국 문화 콘텐츠에 친숙한 듯 보였다.

특히 쉬광한은 최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이하 '우블')를 재밌게 봤다며 고등학생 커플의 아버지 역을 맡은 방호식(최영준 분)과 정인권(박지환) 캐릭터를 제일 좋아한다고 꼽았다.

그는 "'우블'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는데 회차마다 인물 한 명에게 집중해서 스토리를 풀어내는 게 너무 좋고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대만 배우 쉬광한
대만 배우 쉬광한

[럭키제인타이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내달 3일과 4일 쉬광한은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는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진행한다. 지난 5일 진행된 팬미팅 예매는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내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한국 콘텐츠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수준이고 한국 노래도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며 "첫 팬 미팅을 한국에서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2019)에서 누구나 꿈꾸는 첫사랑의 모습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쉬광한은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 '해길랍'(2021), 박보영·김영광 주연 한국 영화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여름날 우리'(2021)에 출연하며 대만을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드라마 '상견니'는 한국에서 '상친자(상견니에 미친 자들)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곧 한국판 드라마로 제작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상견니'를 촬영할 때는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을 거라고는 꿈도 못 꿨다"며 "'상견니' 전과 후로 인생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많은 사랑을 받아 보니까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이 커서) 힘들기도 했어요. (관심 속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저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저를 돌아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어요."

배우 쉬광한
배우 쉬광한

[ICHI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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