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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우크라에 기뢰탐지 드론 지원…"안전한 곡물수출 돕는다"

송고시간2022-08-27 23:01

우크라이나 곡물을 실은 선박
우크라이나 곡물을 실은 선박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영국이 러시아가 침공한 우크라이나에 수중 폭파 장치인 기뢰를 탐지하는 드론 6대를 보낼 계획이다.

영국 국방부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의 안전한 곡물 수출을 돕기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현재 영국 및 미국 해군으로부터 드론으로 기뢰를 제거하는 방법을 영국에서 배우고 있다.

음파 탐지 기술로 수중에서 폭발 물질을 찾아내는 이 드론은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항구 등에서 쓰일 예정이다.

벤 월리스 국방 장관은 이를 계기로 "우크라이나는 해안을 안전하게 만들고, 다른 나라로 원활한 곡물 수출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곡물을 세계 각지로 수출하는 주요 통로인 흑해 뱃길은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으로 지난 5개월간 막혀있었다.

이달 초 러시아, 우크라이나, 유엔, 튀르키예의 협상으로 곡물 수출이 서서히 재개됐지만, 기뢰가 남아있어 골머리를 앓아왔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마리우폴 등 흑해 연안의 주요 항구를 점령하자 오데사 방어를 위해 흑해에 기뢰를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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