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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72%, 걷기 여행길 '갈맷길'에 만족

송고시간2022-08-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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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의 72%가 시내 걷기 여행길인 갈맷길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71.9%가 갈맷길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민의 92.7%는 갈맷길을 알고 있다고 밝혔고, 전체의 80.7%는 갈맷길을 걸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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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맷길 홍보 영상
부산 갈맷길 홍보 영상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민의 72%가 시내 걷기 여행길인 갈맷길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71.9%가 갈맷길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24.3%는 보통이라고 답했고, 3.8%는 만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부산시민의 92.7%는 갈맷길을 알고 있다고 밝혔고, 전체의 80.7%는 갈맷길을 걸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갈맷길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동백섬, 마린시티,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를 거쳐 오륙도로 이어지는 2코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도구 절영해안산책로(3코스)와 부산진구 성지곡수원지(7코스), 사하구 다대포 낙조길(4코스)이 뒤를 이었다.

하루에 걷기 적당한 거리에 대한 질문의 응답자 비율은 3∼6㎞ 49.4%, 3㎞ 미만 29.4%, 6∼9㎞ 16.5% 순이다.

시는 또 지난 3월 부산 동구 차이나타운 거리에 문을 연 부산트래블라운지에 월 1천명이 찾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관광안내, 무료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주말마다 필름 카메라 촬영실습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한다.

또 오는 10월 30일까지 다양한 기념품을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 '부산슈퍼'를 운영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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