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기반 차세대기업인 교육원' 신입생 모집

유의주 기자 기자 페이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은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과 함께 미래혁신 기업가 양성을 위해 '2023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제14기)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의성과 발명 역량을 갖춘 중학생 또는 만 13∼15세 청소년으로 총 160여 명을 선발한다.

관심 있는 학생들은 오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카이스트 IP 영재 기업인교육원 누리집(ipceo.kaist.ac.kr)이나 포스텍 영재 기업인교육원 누리집(ceo.postech.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2년간 지식재산, 기업가정신, 미래기술, 인문학,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창의 융합 교육을 받는다. 진로 탐색을 위한 맞춤형 종합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정연우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많은 청소년이 차세대 영재 기업인 교육을 받고 파괴적 혁신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CEO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발명 교육 포털사이트(www.ip-edu.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02-3459-275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24 08: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