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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잊어선 안되는'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를 아시나요

송고시간2022-08-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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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1863∼1949년)를 세계에 알리는 카드 뉴스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서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는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평생 헌신한 헐버트를 "한국인이라면 그를 하루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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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헐버트 세계에 알리는 한국어·영어 카드뉴스 SNS 배포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 박사 알리는 카드 뉴스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 박사 알리는 카드 뉴스

[반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1863∼1949년)를 세계에 알리는 카드 뉴스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소셜미디어(SNS)에서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는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평생 헌신한 헐버트를 "한국인이라면 그를 하루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승만 대통령은 프린스턴대 유학 시절 "헐버트야말로 지성과 인품을 겸비한 진정한 한국의 친구"라고 평했다.

카드 뉴스는 모두 5장으로 이뤄졌다. 첫 장에는 "나는 죽는 날까지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한 헐버트의 모습과 1905년 고종의 밀사, 1907년 헤이그 특사 활동을 소개한다.

헐버트는 1886년 육영공원의 교사로 한국에 온 후 한국 역사, 문화 등에 관한 20권의 단행본과 304편의 논문, 기고문을 발표해 한국을 세계에 알렸다. 1905년 미국에서 고종의 밀사로,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특사로 활동하면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2번째 장에는 국제사회에 한글을 처음 알리고, 최초의 한글 교과서인 '사민필지'를 출간해 여러 한국 관련 자료를 발표하며 세계에 한국을 소개한 내용이 들어있다.

3번째 장은 이러한 헐버트의 활동을 21세기 독립운동으로 이어가는 반크의 한국 홍보자료 제작과 배포 활동(wisdom.prkorea.com)을 알려준다.

잘못된 한국 소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의한 헐버트에 대한 이야기는 4번째 장에 담았다. 헐버트는 1882년 출간된 그리피스의 '은둔의 나라'를 오류가 많고 왜곡과 편향이 너무 심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1902년 그리피스가 '뉴잉글랜드' 잡지에 기고한 '한국, 난쟁이 제국'이라는 글에는 "한국인을 마치 미개하고 지능이 낮은 열등 민족으로 표현했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카드 뉴스는 "세계에는 오늘날에도 잘못 알려진 한국 정보가 많다. 반크는 헐버트의 꿈을 이어 전 세계에 잘못 알려진 한국 정보를 발견하고 오류를 시정하고 있다"며 "여러분도 한국 오류 발견과 시정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카드 뉴스는 반크 사이트(prkorea.com)에서 누구든 자유롭게 내려받아 SNS에서 공유할 수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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