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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식지 않는 인기…종영에도 넷플릭스 4주 연속 1위

송고시간2022-08-24 08:06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시간 기준…8월 셋째주 7천만 시간 돌파

'모범가족' 3위·'환혼' 5위 올라

'넷플릭스 톱(TOP) 10'
'넷플릭스 톱(TOP) 10'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4주 연속으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했다.

2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우영우'의 8월 셋째 주(15∼21일) 시청 시간은 7천743만 시간으로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2위에 오른 멕시코 범죄물 시리즈 '하이 히트'(2천768만 시간)와 압도적 차이를 보였다.

'우영우'가 시청 시간 1위에 오른 건 6번째다.

지난 6월 29일 공개된 '우영우'는 방영 첫 주에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다음 주인 7월 둘째 주(4∼10일) 1위에 올랐고, 셋째 주(11∼17일)에도 정상을 지켰다.

넷째 주(18∼24일)에는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밀려 2위로 내려왔지만, 다섯째 주(25∼31일)에 다시 1위 탈환에 성공했고, 8월 첫째 주(1∼7일)와 둘째 주(8∼14일), 셋째 주까지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우영우' 시청 시간은 매주 늘어나면서 새 기록을 쓰고 있다.

처음 시청 시간이 집계된 7월 둘째 주에는 2천395만 시간, 셋째 주에는 4천558만 시간, 넷째 주에는 5천507만 시간, 다섯째 주 6천563만 시간이었다. 8월에는 첫째 주 6천701만 시간, 둘째 주 6천936만 시간, 셋째 주 7천743만 시간을 기록했다.

박은빈 주연의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에피소드마다 따뜻한 감동을 안기며 지난 18일 종영했다.

9월 셋째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 시간 순위에는 '우영우' 외에 정우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3위·1천977만 시간), tvN 토일드라마 '환혼'(5위·1천804만 시간)도 이름을 올렸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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