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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민주당 도당과 29일 취임 후 첫 간담회

송고시간2022-08-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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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마련한다.

김 지사는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9일 도청에서 민주당 도당과 도정 현안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민주당 도당과) 가능한 한 많이 만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정파를 초월한 강원도형 여야 원팀의 정책 협치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민주당 도당과의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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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 초월한 여야 원팀 정책 협치 모델 마련하겠다"

김진태 강원지사와 김우영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화천군·민주당 도당 제공]

김진태 강원지사와 김우영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화천군·민주당 도당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김진태 강원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마련한다.

김 지사는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9일 도청에서 민주당 도당과 도정 현안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민주당 도당과) 가능한 한 많이 만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도청 실·국장, 김우영 더불어민주당강원도당 위원장, 허영 국회의원, 민주당 원외 지역위원장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1일 민주당 강원도당에 간담회를 제안했고, 도당은 이를 수락했다.

김 지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특별자치도법 개정과 도로·철도망 사업, 내년도 국비 확보 등이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정파를 초월한 강원도형 여야 원팀의 정책 협치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민주당 도당과의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도당도 이날 협치 차원에서 김 지사의 제안을 수락했다며 민선 8기 도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도당은 "도정에 견제와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야당의 역할을 충실히 할 뿐만 아니라 강원 발전과 민생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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