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이정재·정우성 주연의 첩보 액션 '헌트'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주말(19∼21일) 동안 관객 71만4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7.0%)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04만2천여 명이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한산: 용의 출현'은 34만 3천여 명(22.1%)으로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 두 편이 1·2위를 유지하면서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조던 필 감독 신작 '놉'은 3위에 그쳤다. '놉'은 주말 사흘 동안 관객 15만7천여 명(11.5%)을 동원했다.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과 한재림 감독 신작 '비상선언'은 각각 관객 9만6천여 명(6.9%), 5만여 명(3.2%)을 모으며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에 오른 '미니언즈 2'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221만2천여 명을 기록하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8만9천여 명)을 제치고 팬데믹 이후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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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22 0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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