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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경선 압승 李 "어머니 사랑 느껴"…朴 "마지막 스퍼트 최선"

송고시간2022-08-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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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21일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전남 지역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을 두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합동 연설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어머니의 사랑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용진 후보는 "만 미터 달리기 경기에서 막판 정도로 보이는데 마지막 스퍼트에 최선을 다해서 안간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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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광주·전남 경선서도 이재명, 박용진에 압승

(서울·광주=연합뉴스) 김남권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21일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전남 지역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을 두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합동 연설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어머니의 사랑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전남·광주광역시의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높은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용진 후보는 "만 미터 달리기 경기에서 막판 정도로 보이는데 마지막 스퍼트에 최선을 다해서 안간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투표율이 낮은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데 앞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당원 동지들에게 투표에 꼭 참여해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광주·전남 경선에서는 이 후보가 80%에 육박하는 권리당원 표를 쓸어 담으며 압승을 거뒀다.

지역순회 경선의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가 78.35%, 박 후보가 21.65%다.

민주당은 27일 수도권(경기·서울)에서 마지막 지역순회 경선을 치른다.

이어 28일 1만6천명의 전국대의원을 상대로 투표를 실시, 기존 권리당원 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해 당 대표·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한다.

이재명, 호남 대회전도 압승
이재명, 호남 대회전도 압승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1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광주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오른쪽) 당 대표 후보가 투표 결과 발표가 끝난 뒤 박용진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이 후보는 호남에서도 이틀 연속 압승을 거뒀다. 2022.8.21 hs@yna.co.kr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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