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19일 발표한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정상에 올랐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차트 1위에 올랐다. K팝 여성 아티스트의 곡으로는 최초다.
'핑크 베놈은' 공개 첫날에만 793만7063회 스트리밍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핑크는 2020년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이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인 '핑크 베놈'은 발매 당일 전 세계 7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핑크 베놈'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29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해 역대 K팝 걸그룹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르게 1억뷰에 도달했다.
블랙핑크는 20일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을 비롯해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 ' 베스트 K팝'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hu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21 14: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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