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올해 김승옥문학상 대상에 편혜영 '포도밭 묘지'

송고시간2022-08-19 18:42

beta

올해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편혜영의 '포도밭 묘지'가 선정됐다고 주관사인 문학동네 출판사가 19일 발표했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로 등단한 편혜영은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포도밭 묘지'는 1990년대 후반 함께 '여상'(여자상업고등학교)을 졸업한 네 사람이 이후 삶의 현장에서 고졸 출신 여성 청년으로서 살아야만 했던 삶을 그린 소설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우수상에 구병모·김애란·김연수·문지혁·백수린·정한아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한 소설가 편혜영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한 소설가 편혜영

ⓒ김승범 [문학동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올해 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편혜영의 '포도밭 묘지'가 선정됐다고 주관사인 문학동네 출판사가 19일 발표했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로 등단한 편혜영은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소설집 '아오이가든', '사육장 쪽으로', '저녁의 구애', '밤이 지나가다', 장편소설 '재와 빨강', '서쪽 숲에 갔다'를 펴냈다. 대상 상금은 5천만 원이다.

'포도밭 묘지'는 1990년대 후반 함께 '여상'(여자상업고등학교)을 졸업한 네 사람이 이후 삶의 현장에서 고졸 출신 여성 청년으로서 살아야만 했던 삶을 그린 소설이다.

심사위원단은 대상 선정 이유에 대해 "정확한 디테일, 적절한 상징, 공감어린 시선, 깊은 여운이 어우러진 소설"이라며 "'시험능력주의'와 '학벌신분사회'로 요약되는 우리 시대를 향한 작가의 회고적 응답이라고 할 만하다"고 밝혔다.

각 상금 500만 원을 주는 우수상(본선 진출작)은 구병모, 김애란, 김연수, 문지혁, 백수린, 정한아가 받는다.

수상작들은 다음 달 출간되는 '2022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실린다.

김승옥문학상은 1960년대 대표 소설가 중 한 명인 김승옥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2013년 제정됐다. 2019년부터는 전남 순천시 지원으로 문학동네가 주관한다.

문학동네신인상 수상자 이영은(왼쪽)과 서고은
문학동네신인상 수상자 이영은(왼쪽)과 서고은

[문학동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문학동네신인상에는 시인 이영은('폴리이미드 필름' 외 4편), 소설가 서고은('숨은 그림 찾기')이 선정됐다. 평론 부문은 당선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신인상 당선작은 계간 '문학동네' 2022년 가을호에 실린다.

raphael@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