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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획수석 신설·홍보라인 개편…새 홍보수석 21일 발표(종합)

송고시간2022-08-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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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부처간 정책 조율 등 컨트롤타워 격인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고 홍보수석을 교체, 홍보라인 강화·보완에 나서는 등 대통령실 개편에 착수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8일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신임 홍보수석을 오는 21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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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어젠다 소통 문제 고려"…첫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유력

"대통령실, 필요할 때마다 개편…슬림화 대전제 속 유기체 운영"

브리핑 하는 김대기 비서실장
브리핑 하는 김대기 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8.18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간 정책 조율 등 컨트롤타워 격인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고 홍보수석을 교체, 홍보라인 강화·보완에 나서는 등 대통령실 개편에 착수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8일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인사 문제와 관련, "돌아보면서 다시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우리 대통령실부터 어디에 문제가 있었는지 짚어보고 있다"며 국정쇄신을 위한 대통령실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김 비서실장은 정책기획수석 신설 배경으로 "민생이라든지 정책 어젠다 쪽에 소통 문제라든지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국민과 내각, 대통령실간 소통과 이해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해 정책기획수석을 먼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책기획수석에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 부회장이 유력한 분"이라며 "아직은 저희가 조직개편을 하고 현재 많은 인재를 발굴 중이다. 시간을 조금 주면 확정해 말씀드리겠다"고 부연했다.

정책기획수석 역할과 관련해선 "국정 정책 어젠다와 국정과제 이런 것들을 모두 관장한다"고 설명했다.

정책기획수석 아래 하부조직을 새롭게 설치하기보다는 국정과제비서관, 기획비서관 등의 이동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김 비서실장은 '총무수석비서관과 정책기획실장 신설 이야기도 나온다. 어디까지 전개되고 있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아직 구체적으로는 안 됐다"고 답했다.

이어 "기획관리실장은 과거 정부에서 정책과제를 담당했는데 (신설한) 정책기획수석이 국정 정책 어젠다와 국정과제를 다 관장하기 때문에 실장이 하더라도 정책기획수석과는 겹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런 것은 아이디어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비서실장은 신임 홍보수석을 오는 21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증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와 대통령과 면담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엔 "일요일(21일) 발표하는 것으로 하겠다"며 구체적 언급을 자제했다. 새 홍보수석에는 김은혜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김은혜 전 의원
국민의힘 김은혜 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비서실장은 "조직이란 게 원래 살아있는 유기체 같은 것이다. 그때그때 필요성이 있으면 개편하겠다"며 필요에 따라 수시 개편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책기획수석 신설 등이 '슬림화' 기조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엔 "슬림화는 계속 해야 한다. 지난 정부보다 정책실장이 줄었고 수석 자리도 5개 정도 줄었다"면서도 "(국정운영) 하다 보면 또 필요한 분야가 있고 줄일 분야가 있다. 슬림화란 대전제를 갖고서 유기체처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비서관실 업무 조정 가능성과 관련해선 "당장은 아닌데 여러 문제를 앞으로 꼼꼼히 점검해 바꿔나갈 것"이라며 "지금 임기가 5% 정도 지난 상황인데 내부에서 어떻게 하든지는 부단히 혁신·쇄신할 과제"라고 답했다.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대통령실 직속 민관합동위원회는 없는 것으로 생각하면 되느냐'는 물음엔 "민관합동위를 한 분야로 고정하면 경직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김 비서실장의 공식 브리핑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브리핑을 전담했던 강인선 대변인은 현장에 배석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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