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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수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찾는다…대전시 감시체계 운영

송고시간2022-08-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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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확산을 예측하기 위해 가정, 공장 등에서 쓰고 버리는 하수를 분석하는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미국 등 65개국에서 하수를 활용한 검사가 일반화했지만,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도 시 환경녹지국, 시설관리공단 등과 협조해 하수처리장에 코로나19를 비롯한 10가지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감시체계를 구축해 지난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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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실제 유행 시기보다 1∼2주 먼저 예측·대응 가능

하수처리장 검체 채취
하수처리장 검체 채취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확산을 예측하기 위해 가정, 공장 등에서 쓰고 버리는 하수를 분석하는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수를 검사해 바이러스 검출·분포를 분석하면 감염병 확산 여부를 감염병이 실제 유행하는 시기보다 1∼2주 먼저 예측할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미국 등 65개국에서 하수를 활용한 검사가 일반화했지만,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도 시 환경녹지국, 시설관리공단 등과 협조해 하수처리장에 코로나19를 비롯한 10가지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감시체계를 구축해 지난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하수 검사 결과를 감염병 유행추적 및 감염병 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하수 역학 검사와 지역 특성에 맞는 모니터링을 강화해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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